대방건설이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 첫 번째 대규모 분양 단지인 '양주 회천신도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의 견본 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노블랜드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7층, 7개 동, 총 86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75㎡ 356가구, 84㎡ 504가구다.

양주 회천신도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300m 거리에 있다. 또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덕정역과도 가깝다. GTX-C노선이 개통하면 강남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파주와 양주, 포천 구간을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에서 양주, 철원까지 잇는 3번 국도 대체 우회 도로는 올해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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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유치원과 양주덕산초등학교, 덕계초등학교, 덕계중학교, 덕계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와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고 금광어린이공원, 범양제1어린이공원, 범양제2어린이공원, 덕계천 수변공원 등이 가깝다. 쇼핑 시설로는 차로 5분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양주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내에 볼링장을 갖춘다. 또 스크린 골프 연습장을 포함해 실내 골프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운동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키즈룸, 북카페, 스터디룸, 독서실도 마련된다.

엘리베이터도 한 동(棟)에 2대를 설치해 1대가 이사나 고장 등으로 사용할 수 없을 때 바로 옆의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노블랜드 센트럴시티는 또 대방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기존의 답답한 거실의 기둥을 제거해 거실 폭이 최대 6.1m에 달해 쾌적하고 넓은 탁 트인 거실에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57만원이다. 전용면적 75㎡의 분양가는 3억1400만~3억7000만원, 84㎡형은 3억6400만~4억1600만원이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2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오는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 회천신도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는 중소형 실속형 대단지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역세권 단지로 다양한 교통 호재가 있는 데다 회천지구 첫 분양으로 분양가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견본 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있다. 대방건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받고 있다. 1시간당 60팀(신청자 1인당 1인 동반 가능)만 입장시키고 있다.